이천교육지원청은 10일 한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천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특수교사, 관리자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의 ‘교사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기태 단장은 “편견을 극복하면 누구나 위대한 꿈을 꿀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역사의식을 가진 교육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어떤 꿈을 꿈꾸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며,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이 한 개인의 꿈을 넘어 민족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청소년들을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고 주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진지하게 탐구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