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도미노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이천아트홀에서 진행 중 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활발한 참여로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2013년부터 진행된 아트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차별화 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녕, 이천아트홀’이란 타이틀을 걸고 진행하고 있다.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예술이 펼치는 상상이 가득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에 아트홀에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총 9개 관내 학교(도지초, 도암초, 한내초, 아미초교, 양정여중, 송정중, 부발중, 제일고, 이현고)를 선정하고 지난 5월9일 최현우 매직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트홀의 다양한 주말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안녕, 이천아트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각 학교별로 진행된 ‘아트도미노 체험교육’은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도미노는 조를 이뤄 각자가 선택한 글자를 도미노로 쌓아 공동창작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의 협동심과 팀웍을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평가 받았다.

2014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이번 7월 12일 가족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연감상을 마지막으로 올해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의 감상문등 교육의 결과물을 토대로 2015년 이천의 청소년에게 더 많은 해택과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