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경찰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에 날개를 달아주마’라는 주제로 일반학생 총 70명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2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등 경찰 체험과 경찰들과 함께하는 생태복원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껏 다가가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일과 22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기 26명, 2기 44명의 초•중•고교생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마음속으로만 담고 있던 상상을 현실로 나아가게끔 날개를 달아줬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경찰 제복과 수갑, 삼단봉, 무전기 등을 직접 체험 및 착용했다. 또한, 경찰관 1명당 학생 7명씩 6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대화형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현고 1학년 학생은 “오늘 일일 경찰관 체험을 통해 제 꿈인 경찰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선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탄탄한 초석을 쌓아 꼭 나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임국빈 경찰서장은 “꿈이 있는 자에게 좌절은 없고, 꿈을 향한 날개 짓만 있을 뿐”이라며,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장래 희망의 꿈을 펼치고, 학교 내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학교폭력예방 선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