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인 지난 9월 28∼29일 이틀간 설봉공원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마약류 사용의 폐해와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마약류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불법 마약류를 퇴치하자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관련 홍보물 배포, 퀴즈 맞추기, 사진찍기 이벤트, 약물오남용 공모전 입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약물 오남용 관련 퀴즈 맞추기 이벤트는 마약류 등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시민들이 깊이 인식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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