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연구활동 성과 발표대회에 참여한 효양고 학생들.

효양고등학교가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2013 학생연구활동(R&E) 성과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효양고등학교 학생 5명(박수빈,김규식,우주영,서수빈,장주란)과 지도교사(서창득)가 각각 최우수상과 최우수 지도교사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2013 학생연구활동(R&E) 성과 발표대회’는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여 탐구하고 연구한 R&E 성과에 대하여 연구 노트, 보고서 및 포스터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효양고등학교는 서창득, 양윤모 교사의 지도 아래 ‘나무사용을 줄일 수 있는 비 목재 펄프를 사용한 종이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1년간 연구 활동을 진행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대해 연구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서수빈 학생은 “과학을 직접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더 많은 흥미를 갖게 됐다”면서 “효양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인 덕분에 다른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것 이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천저널  icjn@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