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 32명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27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에서 구급차 동승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승체험은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구급활동 응급처치 보조역할을 함으로써 소방대원의 현장활동을 이해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 현장 참여 의용소방대로서 시민에게 봉사하고자 마련됐다.

이영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직접 현장을 출동해 보니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구급대원을 보고 현장 활동의 어려움을 느꼈다”며 “구급대원 보조역할을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