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준공된 관고전통시장 화장실 전경(왼쪽)과 준공식 테이프커팅(오른쪽).

 
이천시가 관고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7월 착공한 관고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관고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에는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관고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전통시장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번에 준공된 관고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다른 공중화장실에서는 볼 수 없는 여성편의공간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전통시장의 주요고객인 여성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이로써 관고전통시장은 보다 편리한 쇼핑환경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대형마트 등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야 이천시 지역경제도 활력이 넘쳐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영혁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