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학교 토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이 지난 13일 이천관내 초등학교 7개교 3~4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토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문화원에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도농복합도시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이천치즈스쿨 체험, 브레멘 음악대 뮤지컬을 관람 등 토요일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에는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치즈스쿨에서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보고 먹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아트홀에서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브레멘 음악대를 관람하면서 협동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동화책으로 읽던 내용을 노래와 춤으로 된 뮤지컬로 보니까 더 신났다고 밝히면서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