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가 지난 2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도 향상을 ‘현장중심 주민만족’ 고객만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든든한 경찰, 공감 받는 경찰, 강한 경찰, 깨끗한 경찰’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중점 추진대책을 마련 각 기능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후 이어진 지역경찰 고객만족 사례 시연회에서는 창전파출소 김 영성 경위 등 6명이 “주취자 처리 시 경찰관의 소신 없는 처리로 인해 피해를 준 사례”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패러디하여 “안돼~”를 연발하며 가상으로 연출했다.

또한 백사파출소에서는 “경청”과 “배려”의 자세가 얼마나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가상 연출에서 공감을 얻기도 하였다. 특히 민원응대 중 사적인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형아 장가 좀 보내줘”라고 으름장을 놓아 주변에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현장직원들이 생각하는 고객만족 향상방안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