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장애인쉼터와 효양동산 원생들이 신나는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발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주라장애인쉼터 41명과 효양동산 25명 등과 함께 경북 문경새재를 찾았다.

이번 나들이는 올해로 14번째로, 몸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어려운 원생들에게 매년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함께 나들이를 떠난 원생은 “숨통이 확 트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 번 꼭 오고 싶다”고 잔뜩 신이 난 모습이었다.

부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언제나 그렇듯 나눔의 삶은 먼저 우리를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