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식품(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 하는 행위에 절대로 속지 마시고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떳다방’ 영업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 강화로 어르신(노인)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보건소에 ‘떳다방’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시니어감시원을 통해 반기별 허위 과대광고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떳다방’ 영업행위 신고대상은 △행사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행사장에 방문(선착순 등) 하면 상품교환권 또는 선물을 준다고 유인하고 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판매하는 행위, △고속도로휴게소 또는 효도관광(관광버스)지에서 행사장으로 안내하여 건강식품 2~3개를 묶어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다며 고가로 판매하는 행위, △불치병 환자들의 질병완치 사례를 사진 또는 비디오 등으로 보여주거나 실제 완치사례자인 것처럼 가장, 체험담을 말하면서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 시 전단지 또는 만병통치약으로 광고한 증거자료(녹화물(동영상), 녹음테이프, 책자 등)가 있으면 처벌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증거자료를 버리지 마시고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시고, 이외에도 가장 가까운 시·군·구청 위생부서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신 곳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