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구한 신둔파출소 김기상 경사.

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 신둔파출소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10분경 죽겠다는 전화를 한 후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공중전화 위치 파악 및 그 주변 신속히 수색하여 자살의심자를 발견 무사히 돌려보냈다.

평소 금전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던 박씨(55세, 남)은 직장동료에게 ‘죽겠다, 잘 부탁한다’는 전화를 한 후 사라져 직장동료가 실종신고 했고 신고를 접수한 신둔파출소 김기상 경사는 실종 수사팀과 신속히 공중전화 박스 주변 탐문과 함께 관내 수색으로 동일 오후 6시 40분경 신둔면 용면리 소재 뚝방길에서 자살의심자를 발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신둔파출소 김기상 경사는 “실종자가 관내를 빠져나가기 전에 빨리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공중전화 위치를 파악하고 관내 탐문을 실시했다”며 “무사히 시민을 구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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