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재난안전관리과와 육군3901부대가 지난 11일 원적산 천덕봉에서 봄철 산불과 풍수해, 화재 및 대설로부터 이천시의 안전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관군 합동으로 지냈다.

안전기원제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각종 시설물안전점검 및 재난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하는 재난안전관리과의 주요 연중행사다.

특히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이천시 방호를 담당하는 지역부대인 육군3901부대장 김위수 대령과 1대대장 이준희 중령 등이 참석해 관군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유문선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안전기원제 행사는 지난 1년간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한 발 앞선 대응으로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직원 상호간 안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