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태용)이 지난달 18일 제51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서 이태용 조합장은 “지난 2011년 전체 임직원이 어렵다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각오 아래 건실한 경영 성과를 일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의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천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신규유치 전년 대비 397억원이 순증되어 3,715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대출금이 379억원이 순증된 3,480억원의 실적을 거양하고, 제반 충당금을 기준치보다 322% 적립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2억9천2백만원이 증가된 30억3천여만원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쌀 브랜드 유치를 위해 40kg당 2천원을 추가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채소농가 지원비 5천만원과 학자금 1억, 조합원 건강검진비 1억6천만원, 전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교육지원 사업비 18억원 지원, 보험사업을 통한 지원 등을 펼치며 조합원들을 위해 애써 왔다.

이태용 조합장은 이날 “우리 농협이 건실해야만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더 많은 실익사업을 할 수 있다”며 “조합원과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여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농협, 경쟁력 있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