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는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4일 이천시 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됐다.

>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범관 국회의원, 조병돈 시장, 김인영 의장을 비롯해 사회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의 순으로 진행됐다.

> 또 언저리 행사로 7개 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인 친선축구대회와 관내 19개 사회복지단체의 전시, 교육, 체험, 공연 이벤트도 함께 열려 성황을 이뤘다.

> 협의체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자원 및 8대 서비스 관련 복지 정보 등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갔다”고 덧붙였다.

> 이날 기념식에는 (사)두레울장애인복지연합회 서재호 회장, 한나그린힐 박양조 원장이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사회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 조병돈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고 행복 도시 이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이젠 사회복지를 모든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범위가 넓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양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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