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우체국(국장 최봉수)은 2010년 7월 1일부터 토요일 우편창구 접수업무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의 토요휴무 인식의 증대와 주 40시간 근무제 정착으로 토요일에 우편물을 접수하기 위하여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의 수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한 우편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편물 배달의 경우, 국제특급(EMS)·국내특급·등기소포 우편물은 토요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배달하며, 그 외의 기타 우편물은 다음 주 근무일에 정상적으로 배달된다.

최봉수 국장은 “금년 7월 1일부터 시한성 우편물 접수는 가능하면 평일을 이용하여 주시고, 부득이 토요일에 우편물을 접수하여야 할 경우 토요일 우편접수가 가능한 인근 우체국을 미리 확인하여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요일 우편접수가 가능한 인근 우체국은 성남분당우체국(주소: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7, 연락처:031-725-80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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