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근래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가족 단위 소방안전체험 형식의 대면 행사와 어린이 119안전인형극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 두 가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어린이 방화복 착용 등 화재안전과 응급처치체험이 가능한 대면 ‘소방안전체험’을 18일과 27일 양일간 2회, 부모님과 함께 어디서든 관람 가능한 온라인(비대면) ‘어린이 119안전인형극’ 시연을 1회(26일) 실시하여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1,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장재구 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형식으로만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었던 점이 항상 아쉬웠는데, 이제부터라도 다시 적극적으로 대면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에 이어 소규모 그룹 단위의 대면 소방안전체험 교육과 인형극 시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계속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