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은 국가유공자이신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를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27일 ‘비대면 보훈선양 체험’을 시작으로 오늘 5월 3일(9:20)에 전직원 현충탑 참배 및 헌화, 5월 6~7일에는 방문객 대상 ‘카네이션 셀프 나눔 행사’, 5월 8일에는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헌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 계기 비대면 보훈선양 체험’은 이천 대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돌봄반, 부발·아미리·장호원 아동복지센터, 이천 아이랜드 어린이집 18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국가유공자께 드리는 감사엽서를 작성하였으며, 이 엽서는 카네이션에 부착하여 이천호국원 118위 무연고 묘소에 순차적으로 헌화될 예정이다.

또한 5월 8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련된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이벤트에 접수된 감사문구를 엽서로 제작하여 카네이션과 함께 개인묘역에 헌화된다. 국립이천호국원 직원들이 헌화대행을 실시하며 헌화된 개인묘역 사진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국립이천호국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