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7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장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엘리엘동산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인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방문시설은 장애인의 재활 및 보호, 요양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엘리엘동산, 한마음일터, 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 총4개 기관에 170여명의 장애인과 종사자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최근 군부대 훈련 소음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최근 창호교체 등의 보강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방문에는 인근 군부대 관계자도 참석하여 민관군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따뜻한 이천시건설에 도움을 주었다.

시설 이용인 박선영씨는 직접 손으로 쓴 편지와 정성껏 만든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편지에는 방문에 대한 환영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손글씨로 적혀있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시설이용인과 재활이 필요한분들에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나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