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1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6일 부발읍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업무직 전환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환 채용은 앞서 지난 달 29일 제3회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임용식에서 한 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큼 마음가짐을 다잡고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차태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불안 해소와 처우 개선 등 고용 안정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