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사업장에 이천시민이 신속히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구급가방’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구급가방은 9가지 구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급키트로 안전사고 발생 시 간단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약품과 장비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스마트 구급가방을 공영주차장 내 주차부스 5곳과 농업테마공원 안내센터 및 쌀문화관, 추모의 집 관리사무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무실에 비치해 구급상황 발생 시 이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태익 공단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각 시설에 비치된 스마트 구급가방이 응급도구로써 이천시민의 안전을 제고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제일주의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