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저소득층을 위한 11월의 크리마스 물품 전달식이 20일 오후 이천시청 1층 현관에서 있었다.

이 행사는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저소득 가정에 겨울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31개 시·군 3천여 가구에 총 3억원의 겨울나기 선물꾸러미가 만들어져 이천시는 90개 가정에 무한돌봄센터와 재가센터협회 등에서 세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 꾸러미 안에는 장갑, 목도리, 귀마개, 수면양말, 쌀, 단열시트 등 1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용품이 들어 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