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이천 신둔농협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을 위해 행복 나눔에 나섰다.

지난 14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믿음의 집 등 23가정에 연탄 300장씩 8가구 총 2,400장과 쌀(20Kg) 12포, 전기요 12개, 난방유 1,000리터 등을 김동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사는 신둔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둔농협 임직원들은 매달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둔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에서도 각종 공동소득사업 실시(육묘상자 세척 및 가정의 달 꽃 판매 등)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관내 불우이웃 31가정과 요양원에 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