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일가양득 캠페인’에 참여승인을 받아 공단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적극 추진한다.

‘일가양득 캠페인’이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참여를 위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관할 노동지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앞서 공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자녀 초청 부모 직장체험 실시,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임신·출산 직원 지원, 신입직원 대상 가족친화제도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능률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집중근무제도 등을 도입하여 일가양득하는 사회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2일 이천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는 “착한일터(어려운 이웃에게 정기 후원하는 기관 대상)”에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