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3선의 영예를 안았다.

현 이사장인 이상필 후보는 지난 24일 양정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김정진‧정상배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총 투표수 2533표 중 1233표를 차지해 991표를 획득한 기호2번 김정진 후보와 293표를 얻은 기호3번 정상배 후보를 눌렀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한 후보의 득표수가 투표수의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 1위와 2위 간 재투표를 한다는 선거규정에 따라 2차 투표에 돌입했다.

이 결과 총 투표수 893표 중 559표를 얻은 이상필 후보가 332표(무효 2표)를 얻는데 그친 김정진 후보를 누르고 3선 이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필 이사장은 “저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고회원과 이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11명이 출마한 이천새마을금고 ‘이사’ 선거에서는 김춘기, 최용판, 윤대수, 이고수씨 등 4명이 재임에 성공했으며, 홍운기, 이봉재, 김정수씨 등 3명이 신임 이사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