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이천여주지사에서 후원금을 지원해주었으며, 자원봉사자 20명(영월암 봉사단, 소비자교육 중앙회-이천시지회, 여성예비군), 복지관 직원 3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1,400kg의 김치는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104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관 직원과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이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김장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온정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김장철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영양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매년 연말에 이천지역의 어려운 재가장애인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자원을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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