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차별화 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녕! 이천아트홀”이란 타이틀을 걸고 5월9일까지 진행한다.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예술이 펼치는 상상이 가득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2012년 3월부터 전면 실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문화예술기관, 국공립기관, 도서관, 극단 및 소극장, 해외기관 등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가족을 중심으로 여가문화, 가족 학습문화 창출 및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차별화 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진행하게 된 이천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안녕! 이천아트홀’은 총 350명의 초·중학생이 혜택을 받아 5회에 걸쳐 공연감상, 연극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감상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2015년에는 지리적인 한계로 인해 이천아트홀의 문화복지혜택을 마음껏 누리지 못했던 설성면, 율면, 장호원의 지리적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