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과 28일 이틀간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습위주의 ‘학생 안전지도 역량강화 연수’로 학생들의 실질적 안전을 보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안전전문가 육성에 대한 현장의 높은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당초 150명 운영을 목표를 넘어 약 300명의 연수신청을 모두 수용해 운영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이론과 전달 중심의 기존 연수에서 탈피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학생과 교사들이 실제로 숙달해야 할 절차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 결과, 체험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했다”며 “나아가 365일 안전한 학교 문화의 초석 위에 학생 중심, 학교 중심의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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